에스아이시티, 아웃시스템즈와 업무협약 체결…LCAP 시장 진출
AX(인공지능 전환) 전문기업 에스아이시티(SICT)가 글로벌 로우코드 플랫폼 아웃시스템즈(Outsystems)와LCAP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(MOU)을 맺고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.LCAP(Low-CodeApplicationPlatform)은 복잡한 코딩 작업을 단순화해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로우코드 기술 기반의 플랫폼이다.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를 통한 직관적인 개발 환경과 생성형AI및 빅데이터 기술과의 융합 및 확장성이 용이하다. 기존 방식 대비 최대 10배 빠른 개발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는LCAP은, 개발 시간을 단축하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대응이 가능하며, 비개발자도 참여할 수 있다.아웃시스템즈는LCAP시장의 선도적인 플랫폼 중 하나로, 전세계 2,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. 기존 시스템(SAP,Salesforce,AWS등)과의 통합을 지원하며 추가적인 코드 작성이나API를 통한 확장이 가능하다.2018년부터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기술과 통합 프로세스를 제공해 온 에스아이시티는RPA,LLM등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AI전문 기업이다.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아웃시스템즈의 기술력과 에스아이시티의 서비스 역량을 통해 대규모 엔터프라이즈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.김도연 에스아이시티 대표는 “가트너는 2026년까지 전체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65%가 로우코드 플랫폼을 활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”며 “에스아이시티의RPA및DT솔루션 노하우를LCAP과 통합해 혁신과 안정을 함께 추구하는 방향을 제시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한편, 에스아이시티는 2025년 상반기 동안LCAP에 대한 관심과 시스템도입 검증을 위해 아웃시스템즈PoC를 무료로 진행한다.